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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오르기 너무 쉽잖아"…中 등산 도우미 정체에 '화들짝'

中 태산에 깜짝 등장한 '등반 로봇'
"등산이 평지보다 쉽다"
@컨칭테크놀로지 영상 캡처
중국 산둥성 태산에 ‘등산 로봇’이 투입됐다. 착용하고 산에 오르면 다리의 부담을 줄여 쉽게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외골격 로봇이다.

3일 홍콩 명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춘제 휴일 중 태산 풍경구에 10대의 ‘외골격 등반로봇’이 시범 운영됐다. 일부 등산객이 허리와 다리에 등반 보조 로봇을 착용하고 태산에 올랐다. 등반 로봇을 체험한 등산객은 100명 이상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봇 체험을 한 일부 등산객은 평평한 길을 걷는 것보다 산을 오르는 게 더 쉽다고 평가했다.

해당 로봇은 중국 타이산문화관광그룹 선전 컨칭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등산 보조 로봇이다. 하체의 움직임 추세를 감지하고 다리의 부담을 줄여 정상에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등반 보조 장치의 대여 가격은 3시간 기준 80위안(약 1만6300원)이다. 무게는 1.8kg이다. 3만 걸음 또는 5~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등산 보조 장치의 본체는 벨트와 어깨 끈으로 허리에 고정된다. 브래킷을 통해 허벅지와 무릎에 연결된다. 모터의 출력은 다리를 지지하여 걷는 부담을 줄인다. 태산 스마트 문화관광의 왕후저 총경리는 “노인들이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치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등산 지원 장치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왕 총경리는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고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설치해 기기의 전원이 소진되는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다음달 초 로봇 200대, 여름엔 약 3000대를 투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toplight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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