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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쇼핑 메카' 된 더현대서울

매출 비중 15%…2년 새 5배↑
캐리어 보관·다국어 서비스 제공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이 개장 3년 만에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며 ‘글로벌 쇼핑 성지’로 자리 잡았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더현대서울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6%를 기록했다. 2023년 2월에만 해도 3%대에 머물던 이 비중은 약 2년 만에 5배가량 높아졌다. 더현대서울을 찾은 외국인 국적은 2021년 40개국에서 지난해 156개국으로 약 4배로 늘었다. 더현대서울에선 북미, 유럽,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고급 주얼리와 화장품부터 마뗑킴, 이미스 등 의류까지 여러 품목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더현대서울은 외국인의 쇼핑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층에 있는 투어리스트 데스크에서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데스크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도록 했다. 외국인 방문객이 직원 도움 없이 원하는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길 찾기 서비스도 도입한다. 점포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본인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모바일 길 찾기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우선 제공하고 사용 가능한 언어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방문객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센터 외국인 전용 강좌를 개설하고 서울 지역 내 고급 호텔과 협업해 딜리버리(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toplight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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