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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성들이 '레드불'처럼 마신다는 한국 특산 음료

KGC인삼공사 정관장 건강음료
'홍삼원' 연 매출 1000억원 돌파

매출 54%가 해외 수출로 나와
다양한 라인업·맞춤형 전략 주효
美선 '에너지 드링크'로 분류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건강음료 브랜드인 ‘홍삼원’의 연간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988년 출시된 홍삼원은 깊고 진한 홍삼의 풍미에 계피, 대추, 생강, 구기자 등 성분을 담았다. 영지버섯과 녹용을 더한 ‘홍삼원기’, ‘홍삼원 골드’ 이외에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제로(0) 칼로리 제품인 ‘홍삼원 딜라이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한 ‘수출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지난해 매출 1032억원 중 약 54%인 555억원이 해외에서 나왔다. 지난해에는 중국(158%)을 비롯해 동남아시아(144%), 일본(122%), 미국(116%) 등지서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늘었다.
KGC인삼공사의 건강음료 브랜드인 홍삼원/ 인삼공사 제공
홍삼원이 글로벌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건 현지 맞춤형 전략 덕분이다. 홍삼원은 한국서 8종, 해외서 26종이 팔린다.

미국에서 홍삼원은 ‘카페인 없는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로 잘 알려져있다. 주 소비층은 30대 남성으로 남부와 중동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2015년 코스트코에 처음 입점해 현재 약 140개 매장에서 팔린다.

일본에서는 40대 여성들이 피로 관리를 위해 홍삼 함량이 높은 ‘홍삼원 플러스’를 많이 구매한다. 동남아에는 2018년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도 수출하고 있다.

오형주 기자 ohj@toplight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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