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시작
서울 전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서 시행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주말에도 하루 만에 배송해주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도입된다.

주말 오전 11시 이전에 11번가의 직매입 상품 등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슈팅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오전 11시 이후 주문일 경우에는 다음날 배송된다.

11번가 물류센터에 제품을 입고해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슈팅셀러’ 상품도 서비스 적용 제품이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역과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이다.

11번가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늘부터 3일간 ‘슈팅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농심, LG생활건강, 뉴트리가 참여해 인기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해주는 쿠폰도 ID당 1일 1회씩 발급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향후 ‘슈팅배송’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평일까지 확대하는 등 11번가의 배송 서비스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toplights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