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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벌이 짭짤하네"…부자들 돈 쓸어담는 방법 뭐길래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

변동성 장세는 또 다른 기회
"체력 좋은 美 성장주 담아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는 양현주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월요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일주일 빠르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 펀드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이 작고 채권형 펀드보다 기대 수익률은 높다. 연 7~8%대 수익을 올리길 희망하는 자산가들이 자금을 넣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한 달간 'KODEX iShares 미국하이일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9억4715만원어치 순매수했다. 또 다른 미국 하이일드 채권 ETF인 'ACE 미국 하이일드 액티브', 'TIGER 단기선진하이일드' 역시 각각 21억6024만원, 1억2832만원어치 사들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이일드 펀드는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BB+ 이하)에 주로 투자한다. 미국의 다양한 선순위 담보 하이일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 많다. 일반 채권형 펀드보다 위험도는 높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업이 도산하면 이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운용사들은 부도 위험이 낮은 기업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지난 16일 기준 KODEX iShares 미국하이일드 액티브 ETF의 만기 수익률은 연 7.60% 수준이다. 국내 10년 만기 국채 금리(연 2.82%)를 5%포인트가량 웃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와 하이일드 채권 금리 차이)가 축소된 점도 하이일드 채권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좁아진다는 건 미국 경제가 강해진다는 의미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경제통계(FRED)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기준 하이일드 옵션 조정 스프레드(OAS)는 2.60%로 집계됐다. 최근 3%대까지 상승하긴 했지만 지난해 4%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상태다.

박태근 신한투자증권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하이일드 채권의 위험요인은 경기침체와 긴축"이라며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 침체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최근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소폭 오르긴 했지만 아직 침체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스프레드가 살짝 벌어진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하이일드 채권의 향방은 주식과 70~80%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미국 장기 국채와 단기 하이일드 채권을 함께 편입하면 자산 배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현주 기자 hjyang@toplight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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