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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귀하지 않으면 올해 못 돌아와"…의대 총장·학장 호소

전국 40개 의대 총장·학장 서한문 발표
"오늘 24시 기준으로 유급 확정 할 것"
의과대학이 설치된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과 의대 학장들이 의대생들에게 "오늘 복귀하지 않으면 올해는 돌아올 수 없다”며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30일 '의대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공동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되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라며 "20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학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유급이 확정되면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학사 유연화 조치로는 복귀할 수 없고, 유급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정권 교체 이후 구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감지됐으나 총장·학장들은 이를 일축했다. 이미 1학기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2학기에 별도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은 대학 여건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한 학년에서 이미 복귀한 학생과 이후 복귀한 학생을 위한 두 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건 대학의 교육 여건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설사 정부가 대학에 학사 유연화를 요청해도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의총협과 의대협회는 "오늘(30일) 24시를 기준으로 유급을 확정할 것"이라며 "아직 복귀를 망설이고 있다면 용기를 내어 주시길 마지막으로 요청한다. 오늘 24시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학교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toplight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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