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바카라

외신까지 주목했다…'93세' 이길여 총장의 영원한 젊음의 비결

좌측이 2019년 이길여 총장, 우측은 최근 가천대 유튜브에 출연한 이 총장 모습. /사진=한경DB, 가천대학교 유튜브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동안 외모가 중화권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원한 젊음의 비결: 93세 이사장이 젊게 사는 비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총장의 동안 외모를 주목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빛나는 피부와 날카로운 정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잘 알려진 93세의 이사장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로 '아주 평범한 일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총장은 매우 엄격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생활한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커피 대신 차를 마시고, 하루 1.5리터의 물을 마신다. 방에는 가습기를 항상 켜둔다.

이 총장은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면서도 가천대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방문해 레이저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9년 한국경제와의 인터뷰 당시 촬영된 이 총장의 모습과 2025년 가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최근 모습은 큰 차이점을 찾기 어려웠다. 풍성한 머리숱은 그대로였고, 피부는 더욱 윤이 나 보였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길여 총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이 총장에게 내면과 외면 모두 젊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의 진정한 성취는 외모뿐만이 아니라, 한 세기에 걸쳐 의료와 교육에 헌신한 삶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32년생인 이 총장은 전북 옥구군 대야면(현 군산시)에서 태어나 일제 식민지 시절을 겪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의 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고 1968년 한국에 귀국해 의술을 펼쳤다.

1978년 여의사로서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했고, 1979년에 인천 길병원을 개원해 경제적 사정 때문에 숨지는 환자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1991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를 발족했다.

2012년엔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을 출범시키고 총장으로 취임한다. 포브스는 2013년 '아시아의 자선 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toplightsale.com

바카라사이트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