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추진해 온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유치가 확정됐다. 9일 경북도와 포스텍은 막스플랑크연구소 유치추진위(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를 구성하고 유치활동에 나선 지 1년9개월 만에 최근 막스플랑크 재단 측으로부터 포스텍 입주 방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막스플랑크재단과 유치위는 올 상반기 중 포스텍에 독립법인인 막스플랑크 코리아를 설립한 뒤 아토초 과학(Attosecond Spectroscopy)과 복합소재(Complex Phase Materials) 등 2개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포항=신경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