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이 사라졌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 새로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없고, 지난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 5곳이 청약을 받는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부산 대연혁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청약을 받는다. 총 2304가구 규모로, 공공기관 이전 종사자들 물량을 제외한 10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연혁신도시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 양산대방노블랜드 2·3차를 분양한다. 총 1310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는 골드클래스가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인 ‘골드클래스’ 청약을 시작한다. 대전에서는 중소형 주상복합아파트인 ‘세움펠리피아’와 소형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정소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