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사는 김모씨(55)는 작년에 종로에 위치한 오피스텔를 분양 받았는데 현재 80만원씩 월세를 받고 있다.
최근에 금리인하에 따른 소형 오피스텔이 중장년 부자들에게 인기상품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종로 홍익대 대학로캠퍼스앞에 처음등장한,오피스텔 '종로 CS타워'가 초미니가구(1~2명) 수요층 증가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과 임대를 동시에 실시하는 'CS타워'는 도시형 생활주택 68가구(21.94㎡ㆍ22.17㎡)와 오피스텔 26가구(24.78~43.16㎡)로 구성됐으며 지상 15층 규모이다.일반 오피스텔 전용률이 40%대인데 비해 CS타워 오피스텔은 65%대이고 도시형생활주택도 발코니 확장을 통해 최대 분양 면적의 90%를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종로는 임대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곳이기 때문에 10%대의 높은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CS타워가 인기있는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분양 즉시 임대료를 받을 수 있고 시중 은행에서 분양가의 46~60%를 융자해주기 때문에 전세자금 정도만 부담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앞에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11월완공예정)와 서울대 연건캠퍼스(의과대학ㆍ약학대학ㆍ간호대학ㆍ치과대학), 성균관대, 한성대, 방송통신대 등 대학 6곳과 서울대병원, 디자인지원센터, 현대그룹 본사, 두산 아트센터, 삼양사, 보령제약 등 기업체가 밀집돼 있다.
또 인근 동대문종합시장의 근로자 17만명과 밀리오레 등 쇼핑센터의 상주인구 100만명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밀레오레,두산타워, apm, 굿모닝 시티등 쇼핑시설이 밀집된 동대문 상권에 인접해 있고 멀티 플렉스 영화관 , 아르코 예술 극장등 다양한 공연 문화가 있는 대학로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광장시장,동대문 종합시장, 평화시장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를 누릴수 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종로 5가역과 1호선 동대문역, 4호선 혜화역이 도보로 5~6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CS타워는 현재 완공완료되어 일부세대가 임대중이고 실입주금 5천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소유권등기 이전과 동시에 바로 임대수입을 기대 할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1천만원/ 70~90만원까지 임대가 되어있다. 회사보유분를 특별분양하고 있어 전층 마감 중이다. 청약통장 무관하며 호수 선착순마감중이다. 분양문의 : 02) 6082-299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서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인프라 사업 공동 투자, 기술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과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QFZA 최고경영자(CEO)가 협약식에 참석했다.QFZA는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2018년 설립됐다.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경제자유구역 3곳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삼성물산과 QFZA는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되는 태양광발전,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사업에 협력하면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QFZA는 토지 제공, 각종 인허가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맡는다.임근호 기자
최근 들어 꼬마빌딩이나 아파트 경매, 보류지(정비사업 조합이 소송, 조합원 누락 등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두는 물량) 등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3월 하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이후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조정하기 전까지는 경매 등 틈새시장에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강변 꼬마빌딩 눈길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거래는 5189건(계약일 기준) 이뤄졌다. 아직 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한 달 이내)이 1주일가량 남았지만 전체 거래량은 6000건을 밑돌 것으로 관측된다. 1만 건을 웃돈 지난 3월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약 반 토막 난 셈이다. 3월 24일 강남 3구와 용산구의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영향이다. 해당 기간 강남 3구와 용산구 입주·분양권이 단 한 건도 거래되지 않았다.강남 3구에서 주거시설인 아파트 매입이 어려워지자 업무시설인 꼬마빌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 1월 91건이 손바뀜한 서울 꼬마빌딩은 지난달 170건으로 증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성동구 성수동2가 대로변에 있는 2층짜리 꼬마빌딩(대지면적 165㎡)이 50억원에 매매됐다. 3월에는 마포구 상수동 3층 건물(대지면적 165㎡)이 71억6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강남 고급 주거와 입주권 투자를 하려던 수요자가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후 한강변 꼬마빌딩을 사들
올해 하반기에 수도권에서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되면서 ‘영끌’(영혼 끌어모아 대출) 수요자 비중이 큰 수도권 외곽 지역이 울상을 짓고 있다. 서울에선 노원과 금천 등, 경기도에선 동두천과 광주 등의 부동산 시장이 단기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수도권에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 DSR을 산정할 때 1.5%포인트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줄인다는 뜻이다. 연소득이 1억원인 수요자의 대출 가능금액(금리 연 4.2%, 30년 만기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6억2700만원에서 5억9400만원으로 3300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아파트 매수 수요가 일부 꺾일 수밖에 없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해 애초 대출 의존도가 높지 않은 서울 강남권 등은 큰 타격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평균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노원(63.6%)이었다. 금천(62.9%), 은평(62.5%), 강북(62.2%) 등이 뒤를 이었다. 채권최고액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대출 의존도가 크다는 의미다. 강남(45.9%), 서초(44.8%), 송파(42.6%) 등의 채권최고액 비율은 훨씬 낮았다. 목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영끌족’ 등이 주로 외곽 지역 매수에 집중하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지난 19일 기준)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아파트값 변동률은 모두 보합(0)을 나타냈다. 서초(0.32%), 송파(0.3%), 강남(0.26%)이 집값 상승률 상위 1~3위를 차지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하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