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병원설립 후원…국내선 전임직원 봉사활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Cover Story - LS전선
사회공헌 활동 앞장
사회공헌 활동 앞장
지난 4월 LS훙치전선이 있는 중국 이창시에 현대식 병원이 생겼다. LS전선이 중국적십자사가 진행하는 박애위생원(소규모 병원) 건립 프로젝트에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병원이 탄생했다. 병원 이름을 ‘LS훙치전선 박애위생원’으로 지었다. 이전까지 2개의 침상밖에 없던 작은 보건소는 40명의 환자가 한꺼번에 입원할 수 있는 병원으로 변신했다.
김선국 LS훙치전선 법인장(상무)은 “그동안 의료서비스가 낙후돼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중국 기업들이 참여하던 프로젝트에 LS전선도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국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에는 이창시 지역 대학생 55명을 선발해 ‘2010 상하이세계박람회’를 견학하는 기회를 줬다. 내륙에 위치해 산업단지 등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이창시 대학생들을 위해서다. 학생들은 상하이엑스포를 견학하고 우시에 있는 LS산업단지, 쑤저우에 있는 슈페리어에식스(SPSX) 사업장 등 산업현장을 체험했다.
2005년부터는 칭다오 이공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위안(약 1억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내 사업장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LS전선 안양사업장의 ‘사랑실천회’는 매년 ‘노인의 날’에 안양 일대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인다. 나환자들이 생활하는 ‘성나자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활필수품 등도 지원한다.
구미사업장의 ‘참사랑나눔회’는 199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 애향복지원과 자매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복지원에 생필품을 지원한다. 원생과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체육대회도 열고 있다.
임직원들은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돈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제도’에 가입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사업장 인근의 양로원 등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1995년부터 사업장 주변 하천을 정화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의 하나로 안양천 살리기 캠페인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장영호 LS전선 상무는 “LS전선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공동체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이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업장별로 최적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email protected]
김선국 LS훙치전선 법인장(상무)은 “그동안 의료서비스가 낙후돼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중국 기업들이 참여하던 프로젝트에 LS전선도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국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에는 이창시 지역 대학생 55명을 선발해 ‘2010 상하이세계박람회’를 견학하는 기회를 줬다. 내륙에 위치해 산업단지 등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이창시 대학생들을 위해서다. 학생들은 상하이엑스포를 견학하고 우시에 있는 LS산업단지, 쑤저우에 있는 슈페리어에식스(SPSX) 사업장 등 산업현장을 체험했다.
2005년부터는 칭다오 이공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위안(약 1억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내 사업장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LS전선 안양사업장의 ‘사랑실천회’는 매년 ‘노인의 날’에 안양 일대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인다. 나환자들이 생활하는 ‘성나자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활필수품 등도 지원한다.
구미사업장의 ‘참사랑나눔회’는 199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 애향복지원과 자매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복지원에 생필품을 지원한다. 원생과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체육대회도 열고 있다.
임직원들은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돈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제도’에 가입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사업장 인근의 양로원 등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1995년부터 사업장 주변 하천을 정화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의 하나로 안양천 살리기 캠페인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장영호 LS전선 상무는 “LS전선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공동체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이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업장별로 최적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