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체포영장 집행…오전 중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 씨를 상대로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특검의 영장 집행에 따라 최순실 씨는 이날 오전 중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옮겨와 조사를 받게 된다.
특검팀은 지난 23일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 비리로 학교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최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최순실 씨는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특검에 출석한다. 특검은 최대 48시간까지 최 씨를 조사할 수 있다.
특검팀은 최순실 씨를 구속한 이후 지금까지 총 7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 씨는 첫 소환에만 응했을 뿐 정신적 충격, 탄핵심판 출석, 형사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이후에는 모두 거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