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율촌 단독대표 체제…손도일·염용표 MP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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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공동→단독 대표체제 전환
"의사결정 효율화로 환경 급변 대응"
"의사결정 효율화로 환경 급변 대응"

율촌은 23일 구성원회의에서 손 변호사와 염 변호사를 MP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두 변호사는 강 대표변호사와 함께 향후 3년간 율촌을 이끌게 된다.


앞서 율촌은 지난해 11월 열린 임시 구성원회의에서 강 대표변호사를 단독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이로써 2012년부터 유지해 오던 공동 대표 체제가 12년 만에 바뀌었다. 공동 대표 3인 대신 단독 대표 1인, MP 2인이 이끌어나가는 구조다.
각 그룹 대표에 1970년대생 젊은 인력들이 배치되면서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기업법무·금융 그룹 대표에 신영수(26기)·박재현(30기), 송무 그룹 대표에 이재근(28기)·오정한(30기), 조세 그룹 대표에 전영준(30기)·김근재(34기), 공정거래 그룹 대표에 윤정근(26기), 부동산·건설 그룹 대표에 김남호(31기), IP&테크 그룹 대표에 손도일, 노동 그룹 대표에 조상욱(28기)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강 대표변호사는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배 체제를 전환했다”며 “구성원들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율촌이 일류 로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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