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란사태 안 끝나…내일 광화문 집회 함께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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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본인 팬카페에 '시위 참여 독려'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
"내란 세력 결국 책임 질 것"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
"내란 세력 결국 책임 질 것"

이 대표는 이날 21만 회원을 보유한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기명 게시글을 통해 "여러분의 한 걸음, 여러분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위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아직 내란사태가 끝나지 않았다. 내란주범과 동조세력은 내란사태를 '한 여름밤의 꿈'처럼 아무일도 아닌 것으로 만드려고 한다"며 "지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다는 고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는 법이고 내란세력들은 결국 자신의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역사가 말해주듯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요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평화의 행진이 계속된다. 여러분의 한 걸음, 여러분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날 강추위가 예상되니 따뜻하게 챙겨입고 오시라"고 덧붙였다.
집회 참석을 독려한 이 대표는 안전사고 우려 등의 이유로 광화문 광장을 직접 찾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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