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에 2630선 소폭 하락…코스닥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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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포인트(0.35%) 내린 2633.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25% 하락 출발 후 한때 0.5%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4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1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 , , , , 중공업, 등이 내리는 반면 , , , , 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3포인트(0.08%) 오른 4만1985.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7포인트(0.08%) 상승한 5667.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2.43포인트(0.52%) 오른 1만7784.05에 각각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을 맞아 모두 약세로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마진 우려로 급락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은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PC삼립의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판매됐다는 소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1포인트(0.47%) 오른 722.8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2억원과 16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7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 , , , 등이 오르는 반면 비엠, 에코프로, , 등이 내리고 있다.
는 14%대 급등하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품목 허가를 받지 못해 급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463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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