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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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날 발표할 프랑스 및 유럽연합(EU) 제품에 대한 관세가 20~25%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대변인 소피 프리마스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상호 관세가 매우 강력한 수준인 20~25% 범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높은 관세율은 심각한 경제 혼란으로 이어지고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영향받는 산업에는 큰 경제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와 유럽 연합(EU)은 트럼프의 상호 관세 발표후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산업부 장관 마크 페라치는 이 날 “유럽이 비례적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