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걸으면 기부하는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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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억보 걸으면 5000만원 기부

대우건설의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다. 1개월 동안 휴대폰으로 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치를 달성하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메신저인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누적 걸음 수 4억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대폰을 활용하기에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어 전 직원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을 바로잡는 동시에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부처는 지난 3월 임직원 공모를 통해 40곳을 신청 받았고, 사내 기준에 따라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누적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하면 5곳의 기부처에 500만원씩 2500만원을 기부한다. 4억5000만보를 달성하면 7곳에 각 500만원씩 3500만원을, 5억보 달성 시 10곳에 각 500만원씩 5000만원을 기부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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