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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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545.1.png)
1. 트럼프 "먼저 전화 안 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금은 달라진 태도에 지난 3일 동안 S&P500 지수는 6% 넘게 반등했습니다. 그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낮춰줄 수 있다고 발언했고, 중국과 협상 중이라고도 밝혔죠. 트럼프 행정부는 또 우리나라와 인도, 일본 등과의 협상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일본 등 여러 국가와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0% 보편관세를 없애거나 낮추는 대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요.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변화에는 뚝뚝 떨어지는 트럼프 지지율, '매대가 비기 시작할 것'이란 유통업계 CEO들의 경고, 둔화하는 경제, 흔들리는 금융시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547.1.png)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548.1.png)
첫 번째, '미국이 1년 뒤에도 20%, 30%, 또는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면 승리로 간주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완전한 승리"라고 답한 것입니다. 엄청난 관세 수입을 얻게 된다는 것이죠. 썩 고무적 답변은 아닙니다.
두 번째, '시 주석이 먼저 전화하지 않으면 전화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협상하려면 고율 관세부터 내리라는 입장인데요. 만약 트럼프의 말이 사실이라면 중국과의 협상은 오랫동안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전화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그게 약하다는 걸 나타내는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긍정적 발언도 있었습니다. '무역 합의가 언제 나오나'라는 질문에 "나는 200건의 거래를 성사시켰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3~4주 이내에 끝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외에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4월 9일 관세 일시 유예는 채권 시장 불안과 관련이 없었다
▶이론적으로는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지지하지만, 정치적 반발을 우려한다
▶의회 의원들의 주식 거래 금지에 서명할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결코 NATO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크림반도는 어떠한 평화협정에도 러시아에 남을 것이다
▶핵 협정 체결을 위해 이란 지도자들과 만날 의향이 있다
2. 9일 이후 약간은 나아진 소비자 심리
아침 9시 30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보합 선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30분 뒤인 오전 10시 발표된 미시간대 4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는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나빴는데요. 보름 전에 발표한 잠정치보다는 개선된 덕분입니다. 4월 9일 관세 유예 이후 심리가 약간은 나아진 것이죠.
▶심리지수 : 52.2 (예상 50.5, 잠정치 50.8)
▶1년 인플레이션 기대 : 6.5% (예상 6.8%, 잠정치 6.7%)
▶5~10년 기대 인플레이션: 4.4% (예상 4.4%, 잠정치 4.4%)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589.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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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중 협상 시작 위한 대화중?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로마로 출발하면서 기자들과 잠깐 만났는데요. 기자가 '시 주석과 언제 통화했냐'라고 묻자 "여러 번 통화했다"라면서 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중국은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관세에 대해 어떤 협의나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 미국은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이틀째 같은 입장을 밝혔고요.
그러나 중앙일보는 중국 재정부 고위 당국자가 10여 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워싱턴 DC 백악관 바로 옆의 미 재무부 청사로 입장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란푸안 재정부장과 판공성 인민은행 총재 등 중국 대표단은 이번 주 IMF 춘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 중입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615.1.jpg)
4. "중국 뭔가 내놓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희망적 발언 속에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후 1시 반께 나스닥의 상승률은 1.5%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뚝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서 또 발언한 것입니다.
▶중국이 뭔가를 내놓지 않는 한 관세를 낮추지 않을 것이다. 중국을 개방하는 것은 큰 승리가 될 것이다.
▶추가 90일간 관세 유예는 어려울 것이다
▶사람들은 관세가 얼마나 좋은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시장은 관세 정책에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이 선제적으로 중국에 대한 관세를 현재 145%에서 50~6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부인한 것이죠. 물론 유지하거나 내리거나 실질적으로 상황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 분석에 따르면 145% 관세는 중국 경제에 2.2%포인트 타격을 가하지만, 60%로 낮춰도 2% 타격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60%로 낮춘다 해도 거의 무역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5. 해먹 총재 발언은 "배고프면 밥먹겠다는 것"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631.1.png)
이에 대해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티미라오스 기자는 "해맥은 경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때까지 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Fed가 항상 뒤처진다'라는 비판을 반박하며 '빨리 움직여야 할 경우 빨리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6월이나 7월, 9월까지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면 내리겠다'라고 말한 것이다. 그것은 '배가 고프면 밥을 먹겠다'라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풀이한 것이죠. 이에 잠시 시장 금리가 살짝 오르기도 했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642.1.png)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11일 4.59%까지 치솟으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는데요. 보름새 30bp가량 하락했습니다. 그렇다고 금리가 계속 낮아질 것이란 얘기는 아닙니다. 에버코어ISI는 "올해 말 10년물 수익률을 4.35%로 예상한다.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4.25%~4.75%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CEO는 "장기 국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라. 특히 인플레이션이 굳어지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골드만삭스의 윌리엄 마셜 미국 채권 전략 헤드는 "상호관세가 90일 유예되어 단기적으로 더 심각한 관세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덜해졌기 때문에 국채 시장이 가장 걱정스러운 지점은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 추세 등이 앞으로도 한동안 시장 불확실성을 부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6. 톰 리 "바닥 획인했다"
트럼프 발언(중국이 뭔가를 주지 않는 한 관세를 낮추지 않을 것)과 티미라오스 기자 메시지의 효과는 얼마 가지 않았습니다. 관세 관련 희망 속에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되찾았습니다. 결국, S&P500 지수는 0.74%, 나스닥은 1.26%, 다우는 0.05% 올랐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703.1.png)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710.1.png)
JP모건은 "최근 며칠간 무역 협상으로 긴장이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좌측 꼬리 리스크(left tail risk, 즉 최악의 시나리오 발생 가능성)와 약세장 시나리오의 확률이 확실히 낮아졌다. 이는 몇 주 전보다 결과의 분포가 좁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S&P500 지수는 올해 우리의 기준 시나리오(연말 목표지수 5200)와 낙관적 시나리오(연말 목표지수 5800)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시티그룹도 "몇 주 동안 불확실한 관세 소식이 나온 후, 마침내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시는 무역 환경 개선 소식에 힘을 받을 수 있다. 무역 협상의 모멘텀이 지속해서 긍정적이고 통화 정책이 더욱 강화되는 한, 주식은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설립자는 "시장은 이제 더 나은 곳에 있다"라고 주장하는데요.
① (관세 협상으로) 경기 침체 확률이 낮아지고 있다
② 하이일드 채권이 랠리하고 있다. 스프레드가 확대된 것의 50%를 되돌렸다.
③ 변동성지수(VIX)가 급락했다
④ S&P500 지수가 하락 폭의 50%를 되돌리는 지점인 5491을 넘었다.
그는 특히 어제 시장에서 발생한 '즈와이그 시장 폭 지표'(Zweig Breadth)가 "시장 바닥을 확인해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표는 단기에 많은 종목이 상승 반전할 때 나타나며, 증시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조짐을 포착하는데요. 과거 11번 이 신호가 발생했을 때 1개월 뒤, 6개월 뒤, 12개월 뒤 상승 확률은 100%였다는 겁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732.1.png)
▶관세와 쿼터, 비관세 장벽, 디지털 무역, 제품의 원산지 규정, 경제안보 및 기타 사안을 주요 협상 항목으로 담은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두 달 동안 약 18개 주요 교역국과 순차적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첫 주에 6개국, 둘째 주에 6개국, 셋째 주에 나머지 6개국과 협상을 진행하며, 이 사이클을 반복해 7월 8일 관세 유예 시한 안에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국가는 상호관세 대상이 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 이상 관세가 발효된다.
▶인도의 경우, 다른 국가보다 협상에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상호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이번 협상 틀에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 역시 별도 경로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공급 충격 온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고율 관세로 인한 공급 중단의 위험, 경기 침체의 위험 등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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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공급이 끊어진다면 경기가 급격히 둔화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과 베이징이 위험천만한 정책을 완화하는 듯 보이지만 경제와 기업 심리에 가해진 피해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을 수도 있고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밥 조던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 침체라고 부르든 말든, 이 업계는 경기 침체에 빠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항공편 감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울프리서치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5년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진다면 S&P500 기업의 EPS는 현 수준에서 최소 15% 하락해 225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4차례의 경기 침체 기간 EPS 최고~최저치 중간값인 16.7%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10~15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 16.6~ 18.4배를 적용하면, 가벼운 경기 침체 시 S&P500은 약 3700~410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8. 고용, GDP, PMI, 물가 쏟아진다
다음주는 중요한 경제 지표가 쏟아집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20.1.png)
9. 애플, 아마존, MS, 코카콜라, 맥도널드, 비자 '꽉찬 어닝시즌'
어닝시즌도 바쁩니다. 100개 이상의 기업이 실적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81.1.jpg)
지금까지 1분기 기업 실적은 전반적으로 탄탄합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36%가 1분기 실적을 보고했는데요. 이 중 73%는 예상보다 높은 EPS를 내놓았습니다. 5년 평균 77%, 10년 평균 75%보다 조금 낮습니다. 기업들은 예상보다 10.0% 높은 순이익을 내놓았는데요. 5년 평균 8.8%, 10년 평균 6.9%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EPS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예상치는 7.2%로, 한 달 전 9.2%보다 낮아졌습니다.
10. 미중 무역합의 3분기?
무엇보다도 시장 움직임은 무역 협상 진전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한국 일본 인도 등과의 협상 타결 소식이 나오고, 중국과의 협상이 본격화한다면 상승세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어떻게 현 상황을 보고 있을까요. 에버코어ISI가 오늘 기관투자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① 언제 미·중 간의 의미 있는 무역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나?
=55%가 3분기 말까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분기 내에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는 줄었고, 더 먼 미래에 이뤄질 것이라는 응답은 증가했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84.1.png)
=67%가 올해 안에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봤으며, 이는 2주 전 81%보다는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67% 중의 24%는 이미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고 답했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85.1.png)
=응답자들은 2025년 EPS가 현재 컨센서스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245~255달러, 255~265달러로 답했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86.1.png)
=35%는 3000~3500달러, 39%는 3500~4000달러로 답했습니다. 보합 내지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겁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87.1.png)
=54%가 아직 바닥을 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2주 전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vs "공급 부족 닥친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4/01.40285888.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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