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350만대 넘었다…국내 운행 10대 중 1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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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새 등록대수 200만대 증가
지역별로는 경기도 93만여대로 '최다'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렉서스 '톱5'
볼보·미니·도요타·포드·테슬라 등이 추격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첫 신차 공개도
벤츠, 최고급 맞춤형 '마누팍투어' 소개
BMW, 고성능 전기차 그란 쿠페 등 전시
포르쉐, 최고 속도 312km '신형 9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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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0년 새 200만 대 ‘껑충’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8%(93만9163대)로 수입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다. 서울이 19.5%(68만3768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8.8%(30만7703대) 부산 8.3%(29만2769대) 경남 6.2%(21만6816대)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의 절반(55.1%)을 웃돈다.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전기차까지 볼거리 가득
수입차업계는 56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국내 첫 신차 등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퍼포먼스 럭셔리·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 차량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를 소개했다.AMG GT는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GT 55 4MATIC+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M177)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47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5월 국내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2억560만원이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GT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해 양산 AMG 차량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발휘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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