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2025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KCC건설 제공
KCC건설 2025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KCC건설 제공
KCC건설이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올해로 27년을 맞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KCC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임직원 177명이 참여하는 ‘2025년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KCC건설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로 27년을 맞이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교육을 진행했다.

KCC건설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조직 인사시스템에도 반영했다. 승진 대상자는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직급 내 1회 이상 수강해야 한다.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 교육을 체계화한 것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사옥 모든 층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대면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KCC건설 관계자는 “안전 및 생명 우선시 문화 확립이 업계 내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주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