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수출 모멘텀 확보…올해 실적 '상저하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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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장남현 연구원은 "신규 수출 계약 체결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동남아시아 FA-50 추가 수출 계약이 상반기에 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는 아시아·중동·중남미 등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F-21 마케팅 활동을 늘리고 있으며 고객들의 구매 관심도 파악되고 있는 만큼 추후 수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장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실적 전망을 '상저하고'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4.8% 늘어난 324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방산 사업의 매출 인식 속도가 하반기부터 빨라지고, 기체부품 부문의 수익성 회복도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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