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 팀의 게스트로 공식 초청됐다. 사진=fashionandstyle.official 인스트그램 계정 갈무리
블랙핑크 로제가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 팀의 게스트로 공식 초청됐다. 사진=fashionandstyle.official 인스트그램 계정 갈무리
로제가 F1 마이애미에서 체커 깃발을 흔들며 레이스 피날레를 장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는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 팀의 게스트로 공식 초청됐다.

로제는 결승선에서 체커 깃발을 직접 흔들며 경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는 글로벌 셀럽에게만 주어지는 상징적 영예다. 로제는 "왜 떨리지?"라고 말하면서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로제가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결승선에서 체커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fashionandstyle.official 인스트그램 계정 갈무리
로제가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결승선에서 체커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fashionandstyle.official 인스트그램 계정 갈무리
로제의 패션도 화제였다. 로제는 이날 블루-블랙 바이커 재킷과 미니 드레스입고 푸마 스피드캣 스니커즈를 신어 모터스포츠와 패션이 교차하는 룩을 선보였다.

로제는 조셉 코신스키의 영화 'F1' 사운드트렉에도 참여한다. 해당 영화는 1990년대에 활동했던 포뮬러 원 드라이버인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끔찍한 부상으로 인해 은퇴한 이후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경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