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팝니다" 글쓰기 부담이었는데…당근, 깜짝 기능 내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만 올리면 판매글 척척"
당근, 'AI 글쓰기' 도입
당근, 'AI 글쓰기' 도입

AI 글쓰기 기능은 판매자가 판매 물품 사진을 올리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상품명과 카테고리, 물품 상태, 상세 설명 등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실제 거래에서 자주 오가는 정보를 포함해 구매자가 궁금해할 요소들을 꼼꼼하게 채워준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능을 활용해 판매자는 판매글 작성 부담 없이 자연스럽고 정확도 높은 게시글을 쉽게 완성할 수 있어 빠르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카드 지갑을 판매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지갑의 색상, 규격, 카드 슬롯과 포켓이 몇 개인지 등 제품의 특성을 작성해 준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제품 사진을 많이 올릴수록 더욱 자세한 내용을 제안받을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AI 글쓰기 기능은 팔고 싶은 물건이 있지만, 글쓰기가 번거롭거나 판매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막막한 이용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중고거래 서비스 경험 향상을 위한 당근만의 차별화된 시도를 다양하게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