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L6270은 마이크로 피에조 히트프리 기술이 적용된 에코탱크(Eco Tank) 복합기로 출력, 복사, 스캔 기능까지 지원한다. 하루 한 장씩 출력해도 최대 20년 6개월간 사용 가능한 ‘경제성’과 미세먼지 방출이 없는 프린팅, 낮은 소비 전력으로 에너지 절감,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성’으로 에코탱크라 불린다.
문서 출력 시 예열이 필요 없는 엡손 고유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내장돼 1분에 흑백 20장, 컬러 11장을 출력하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히트프리’는 레이저 및 서멀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와 달리,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아 출력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와 탄소 배출량은 낮출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피에조(Micro Piezo) 프린터 헤드로 안정적인 출력 퀄리티를 제공한다.
제품 소재와 소모품 측면에서도 친환경성이 한층 강화됐다. 제품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 비율을 최대 23.9%까지 늘렸으며, 대용량 잉크 탱크 방식으로 소모품 사용을 줄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 제품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슈퍼 대용량 잉크는 흑백 7500장 컬러 6000장의 대량 출력이 가능하다. 선명한 텍스트, 이미지 출력을 위해 출력 내구성이 뛰어난 검정 안료 잉크, 컬러 염료잉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