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기후 위기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제기후변화네트워크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자격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탄소중립 도전 과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회의다. 올해 회의에서는 아시아 지역 기후 위기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의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홍성=강태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