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겨 가야지"…전국 흐리고 비…남부지역 돌풍·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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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
일부 내륙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
시설물 관리·안전사고 유의
일부 내륙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
시설물 관리·안전사고 유의

9일부터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전남 남부(많은 곳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20∼60㎜, 수도권, 강원도 10∼50㎜, 충청권, 전라권(전남 남부 제외), 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20㎜다.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6.9도, 수원 14.9도, 춘천 13.6도, 강릉 18.4도, 청주 16.6도, 대전 14.8도, 전주 12.6도, 광주 13.4도, 제주 17.3도, 대구 15.4도, 부산 15.2도, 울산 13.8도, 창원 1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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