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압박에…국제유가 4일째 상승 [오늘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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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압박에…국제유가 4일째 상승 [오늘의 유가]](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5/01.40477875.1.jpg)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72달러(2.78%) 높은 배럴당 63.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달 22일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67달러(2.57%) 상승한 배럴당 66.63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이란 압박에…국제유가 4일째 상승 [오늘의 유가]](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5/01.40477928.1.png)
또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0.1% 하락한 뒤 플러스로 돌아섰으나 시장 전망치(0.3%)는 밑돌았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오늘 아침 발표된 데이터(4월 CPI)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잠재적 움직임을 보일 여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다만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계획으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OPEC의 5월 생산량은 하루 41만1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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