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실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우기 대비 침수방지 대책에 만전" 당부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성남시 침수 방지 시설과 양평군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공동주택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 안전관리실장은 지하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상승식 차수판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서 “올여름에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침수 방지시설의 신속한 작동과 함께 침수 시 지하 주차장 진입 금지 등 주민 대상 행동 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달라”고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과거 반지하주택 침수가 발생했던 중원구 성남동을 방문해 지난해 설치한 침수 방지시설의 유지관리와 차수판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양평군 성덕 천 재해복구사업 현장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대비 수방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이 도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침수 위험 지역과 재해복구 현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