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에너지 정책의 무게중심을 신재생에너지에 두는 발언을 한 영향이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은 전일 대비 6700원(14.41%) 오른 5만3200원에, 은 181원(10.71%) 뛴 1871원에, 는 1950원(10.68%) 상승한 2만2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5.78%), (5.02%), SK오션플렌트(3.81%), 씨에스베이링(3.48%), (2.73%), 신성이앤지(2.31%) 등도 강세다.

전날 밤 열린 첫 번째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나온 이재명 후보의 에너지 정책 관련 발언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원전도, 재생에너지도 필요하고 다른 에너지도 복합적으로 필요한데, 다만 그 비중을 어떻게 할거냐는 측면에서 원전은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좀 지속성에 문제가 있다”며 “가능하면 원전을 활용은 하되, 너무 과하지 않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 가자는 말”이라고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