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2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신한은행은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권에서 최장기간 우수 콜센터 명단에 올랐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평가해 산출하는 지수다. 이번 조사는 48개 산업군의 339개 기업에 대한 고객의 체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맞이·종료 태도 △수신 여건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이란 목표를 내걸고 있다. 최근엔 금융권 최초로 그룹 통합 인공지능(AI)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AI 감정분석 시스템, AI 음성봇·챗봇을 통한 비대면 서류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술도 업무에 적용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디지털 상담’을 실천하는 미래형 컨택센터로 진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