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27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율촌, '노동팀이 해설하는 2024 노동판례' 발간
법무법인 율촌이 '율촌 노동팀이 해설하는 2024 주요노동판례'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작년 선고된 주요 노동 판결을 주제별로 모았다. △근로관계 △집단적 노사관계 △비정규직 △산업안전으로 구성됐다. 노동팀이 정기적으로 제공하던 뉴스레터를 엮었다.
책 발간 기념 세미나는 내달 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열린다. 율촌 노동팀을 이끄는 조상욱 변호사는 "사내변호사와 인사담당자 등에게 급증하는 노동 분쟁에 대해 종합적인 시각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율촌 제공
지평, 노동그룹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지평이 기업 법무·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평 노동그룹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내달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집필위원인 권영환 지평 변호사가 '2024년 주요 노동판례와 동향'을, 김용문 변호사가 '통상임금 판례 변경에 따른 주요 쟁점과 대응' 등을 다룰 예정이다.
지평 노동그룹 공동그룹장인 권 변호사는 "최신 노동 판례와 변화하는 법적 환경을 살펴보고 기업이 직면한 주요 노동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지평 제공
디엘지, 일본 컨설팅 기업과 핀테크·블록체인 MOU
법무법인 디엘지가 일본 컨설팅 기업인 피노젝트(finoject)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엘지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원히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간 법률 및 규제 환경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하고, 기업들이 비즈니스 본연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