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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기축통화' 될 것"

글로벌 '디지털 錢의 전쟁'

남미·阿 신흥국 자국통화 넘어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정책 마련을

알트코인은 매도 타이밍이 중요
“디지털 전(錢)의 전쟁이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사진)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상자산 투자 인사이트 포럼 2025’에서 “전통 금융이 디지털화, 토큰화되는 건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스테이블 코인이 몰고 올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부채 증가 등으로 화폐 가치가 위협받으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선호하는 이가 급증하고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은 인터넷상에서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달러로 불리는 스테이블 코인을 직구하는 시대가 찾아왔다”며 “고정 환율을 선호하는 남미와 아프리카 신흥국에서는 (달러 가치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이 이미 자국 통화를 넘어서는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에서 가상자산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봤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데이터로 본 가상자산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480만 개 이상의 채굴기가 전 세계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그 수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장기적인 가상자산 시장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관 수요가 가격을 이끌고 있다”며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인 미국 스트래티지, 상장지수펀드(ETF), 정부 기관이 비트코인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2년 새 가파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커스터디(수탁) 지갑 수 증감에 따른 시장 분석 결과 현재 시장 상황이 상승장과 하락장의 경계에 있다는 게 주 대표의 설명이다.

다양한 실전 투자 조언도 이어졌다.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는 “매수한 암호화폐와 사랑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며 “내부자(암호화폐 발행사)가 실제로 물량을 축적하는지, 팔고 있는지를 잘 보고 투자 시점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투자 비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내 시장에서 ‘전략적인 매도 타이밍’을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고란 알고란 유튜브 채널 대표는 알트코인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고 대표는 “알트코인이 오르는 건 한순간이지만 이후에는 하락과 횡보의 고통이 따른다”며 “4년 주기로 상승장을 맞이한 비트코인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알트코인이 적지 않다”고 했다.

박재원 기자/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wonderful@toplight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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