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선 돌파의 원동력, 어디에서 나올까?...우리투자증권 일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IT, 자동차 등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1/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관점을 좀 더 확장해 보면, 최근 국내 수출주 강세현상의 중심에는 G2(중국, 미국)의 소비개선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는 판단이다. 결국, 이번주 KOSPI가 1,700선 안착에 성공할 경우 지수레벨이 한단계 더 높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1/4분기 실적개선세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소비개선 기대감이 향후 지수상승의 주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주 관심업종으로는 반도체, 하드웨어 등 IT와 신차효과가 지속되는 자동차,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화학, 그리고 수주증가로 공장가동률이 높아지며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인 기계 업종 등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