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불법·불건전행위 무관용 원칙"…각별한 경계태세 유지 [뉴스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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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금융 소비자 선제적 보호를 강화하고, 공정한 금융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책무 구조도 원활한 도입·정착을 지원해서 금융산업 신뢰 회복 및 질서 확립을 유도하겠다"라며 "불공정 행위를 유발하는 단기 실적 위주 경영문화, 내부통제 미흡, 윤리 의식 부재 등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사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복현 "불법·불건전행위 무관용 원칙"…각별한 경계태세 유지 [뉴스 한줌]](http://img.toplightsale.com/photo/202502/01.39463838.1.jpg)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공매도 전면 재개를 대비한 전산화 관리, 공매도 위반 혐의 적출 건 신속·집중 조사, 자산운용사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강화를 위한 의결권 행사 비교·공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2025년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금융시장과 시스템 불안 요인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임대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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