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새 멤버, 반도체 전문가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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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맨' 1명서 3명으로 보강
이재용 등기임원 선임은 미뤄져
"5월까지 자사주 3조 추가 취득"
이재용 등기임원 선임은 미뤄져
"5월까지 자사주 3조 추가 취득"

신임 사내이사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 겸 반도체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지난해 5월 물러난 경계현 전 DS부문장과 이정배 전 메모리사업부장의 후임이다. 송 사장은 삼성 내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주총 이후 이사회 의장도 교체한다. 새 의장엔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김한조 이사 대신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매입한 3조486억97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20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월 16일까지 추가로 3조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 지난해 11월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데 따른 수순이다.
김채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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