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 돕는 AI 개발"…LG 에이머스 해커톤
LG는 지난 5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 이천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 해커톤’(사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6기 지원자 2738명 중 AI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온라인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98명이 참가했다. 이번 해커톤 주제는 ‘난임 환자 대상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 개발’이었다. LG화학과 마리아병원이 문제를 출제하고 데이터 수십만 건을 제공했다. LG화학은 국내 난임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이며 마리아병원은 국내 대표 난임 치료 연구기관이다.

김채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