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쇼핑, 떠나기 전에'…새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최대 70% 할인·쿠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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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 명품 브랜드 세일
인터넷면세점 '출국 직전 샵'도
일본 골든위크·중국 노동절
5월 한·중·일 연휴 여행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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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내외국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내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쇼핑, 떠나기 전에’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정된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면세 쇼핑의 특징을 담았다. 외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Tax-Free is Good, Duty-Free is Better’로 정했다.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 면세를 뜻하는 ‘텍스프리’와 비교해 관세까지 면세되는 ‘듀티프리’가 가진 혜택을 강조해 면세점에 대한 외국인 고객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면세점의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출범을 기념해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라가모·토리버치·에스티로더·라프레리·조니워커 등 유명 브랜드 41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5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4~5월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전용 지불수단인 ‘PRE LDF PAY’를 최대 3만 원 증정하며, 면세 쇼핑을 SNS에 인증하면 LDF PAY 5000 원을 추가 증정한다. 추가로 오는 6월 8일까지 출국 2주 전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PRE LDF PAY 최대 2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제주항공 및 마카오 관광청과 협업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고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마카오 왕복 항공권 △닥터탱글 고주파 마사지기 △제주항공 J포인트 5만 점 △롯데면세점 스페셜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5월이 한·중·일 각국 휴일이 많아 여행 특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중국은 5월1~5일까지가 노동절 연휴, 일본은 쇼와의 날(4월29일),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등의 휴일이 겹쳐있다. 한국 역시 어린이날(5월5일)과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5월6일)이 잇달아 이어진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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