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새 이름, 세계한인경제무역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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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서 변경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명칭을 바꾼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뿐 아니라 변호사 같은 전문직 등으로 회원 범위를 넓혀 실질적 경제단체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월드옥타는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에서 이사회를 열어 협회명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한글 명칭 약어는 ‘세경협’으로 정했다. 영문 약어 월드옥타(World-OKTA)는 그대로 사용한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허가 등 절차를 거쳐 협회명 변경을 확정할 방침이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70개국에 151개 지회를 둔 사단법인 무역협회다. 각국에서 사업하는 정회원 7000여 명과 준회원 3만2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재외 한인의 활동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협회명에 ‘경제’를 추가했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기업인뿐만 아니라 변호사와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만큼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황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월드옥타는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에서 이사회를 열어 협회명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한글 명칭 약어는 ‘세경협’으로 정했다. 영문 약어 월드옥타(World-OKTA)는 그대로 사용한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허가 등 절차를 거쳐 협회명 변경을 확정할 방침이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70개국에 151개 지회를 둔 사단법인 무역협회다. 각국에서 사업하는 정회원 7000여 명과 준회원 3만2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재외 한인의 활동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협회명에 ‘경제’를 추가했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기업인뿐만 아니라 변호사와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만큼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황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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