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0년 만에 찾아…푸틴과 '브로맨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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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다. 전날 중·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강화를 선언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중·러 밀착’을 과시한 것이다. 시 주석의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참여는 10년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비롯한 외국 정상과 열병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사회 고립에서 벗어나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해 열병식은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렸다. 시 주석을 포함한 27개국 정상, 13개국에서 파견된 군부대가 참여했다. 중국군도 의장대를 파견했다. 북한은 열병식에 대사급을 대표로 보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email protected]
올해 열병식은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렸다. 시 주석을 포함한 27개국 정상, 13개국에서 파견된 군부대가 참여했다. 중국군도 의장대를 파견했다. 북한은 열병식에 대사급을 대표로 보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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