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언스
사진=지니언스
는 국내외 사이버 위협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작성한 ‘위협 분석 보고서(Threat Intelligence Report)’의 영문판을 발간하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 한글로만 제공되던 보고서를 영문으로도 발간해 한국의 사이버 위협 관련 정보를 전 세계 보안 전문가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지니언스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영문판 보고서 발간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화된 공격 등 글로벌 차원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보안 커뮤니티와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도 기대된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Genians Security Center)'는 우수한 보안 분석 및 정보 수집 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이 포진해 있다. 매월 리포트를 발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니언스의 '지니안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제품과 연계해, 고객에게 고도화된 제품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고 있다.

지니언스의 위협 분석 보고서는 실제 현장에서 포착된 다양한 위협 흐름과 특이 동향, 공격 기법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실제 보안 실무 경험이 풍부한 번역 전문가가 작업을 진행해 보고서의 전달력을 높였다.

이민상 지니언스 엔드포인트연구실 상무는 “보안 위협은 국경을 넘나들며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역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니언스의 위협 분석 보고서가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협 분석 보고서 영문판은 앞으로 매월 국문판과 함께 발간되며, 지니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