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려 VS 찍먹, 후추 집안싸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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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뿌려먹기 VS 음식을 찍어먹기
탕수육 이어 후추도 찍먹 뿌먹 고민
오뚜기, 페퍼팝 신제품 출시
탕수육 이어 후추도 찍먹 뿌먹 고민
오뚜기, 페퍼팝 신제품 출시

국내 후추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순후추'가 경쟁자를 만났다. 오뚜기가 3일 '찍어먹는 후추'인 페퍼팝 3종을 출시했다고 밝히면서다. 따지고 보면 형제격이지만, 어떻게 먹는 지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경쟁 제품이기도 하다.
오뚜기가 내놓은 '찍먹' 후추는 총 3가지다. 순후추의 맛을 그대로 활용한 오리지널, 카레맛 그리고 젊은층을 공략한 마라맛이다. 순후추가 갖고 있던 알싸한 맛에 다양한 맛을 더해 입속에서 후추가 톡톡 터지도록 했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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